뭐 무슨 괌인가 놀러 갔다는 사람들이 사온다는 그 선크림. 호주 사람들이 국민용으로 쓴다는 그 선크림.
항상 선크림을 아이허브에서 구매하는 편인데, 유세린 꺼 바디로션용으로 나온 spf15짜리 선로션을 빵빵하게 바르다가 맨날 땀만 나면 흘러내린다고 지적을 먹어서 워터프루프로 검색해 바나나보트 선크림을 샀다.
처음에 자극이 좀 강한가 갸우뚱하면서도 참 제형이 쓰기에 간편해서 좋았다. 아니 그도 그럴 게 빤빤하게 달라붙어서 금방 마르니, 금방 마르지 않고 흘러내리는 선로션을 바르느라 애먹었던 나한테 좋다고 느껴질 수밖에.
그런데 문제는 자극이 '좀' 강한 게 아니었다. 매우 강했다...
결론적으로 이거 바르고 얼굴이 시뻘겋게 화상입어서 쳐다보지도 못하고 있다. 정말 괜히 샀다 싶다. 입가에서 화상 입은 각질을 떼어내면서 현타가 심각하게 오더라.
그냥 나대지 말고 적당히 화장품 추천해주는 거나 써야겠다 싶다. 디렉터파이인가 얼마 전에 좋은 화장품 추천 글도 발견했다.
아... 킹받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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